[FIBA WC] 막강했던 스콜라·캄파쪼, 아르헨티나 프랑스 꺾고 17년 만에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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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베이 전체게시물- 조회2,23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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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루이스 스콜라와 파쿤도 캄파쪼는 정말 막강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우커송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프랑스와의 4강에서 80-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02 미국세계농구선수권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로 향했다.
미국의 좌절, 세르비아와 그리스의 조기 탈락이 겹치면서 이번 월드컵 최대 우승후보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세대교체에 실패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 비해 더 막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이빨이 살아 있는 호랑이였다.
아르헨티나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스콜라가 고베어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캄파쪼 역시 코트 전체를 누비며 프랑스의 앞선을 무너뜨렸다.
프랑스는 매 쿼터마다 아르헨티나의 뒤를 힘겹게 쫓았지만 역전까지 이루지는 못했다. 포니에와 드 콜로, 은틸리키나의 활약에도 아르헨티나의 장벽을 너무 높았다.
덱의 알토란 활약은 프랑스를 절망으로 몰고 갔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라프로비톨라의 활발한 움직임 역시 승부의 추를 기우는 데 큰 힘이 됐다.
프랑스는 고베어의 부진이 뼈아팠다.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스콜라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고베어의 느린 발은 스콜라의 외곽 공략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결국 프랑스를 꺾고 17년 만에 결승 무대에 다시 올랐다. 초대 월드컵인 1950 아르헨티나세계농구선수권대회 이후 69년 만에 잡은 우승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5일 스페인과 같은 장소에서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결과
아르헨티나 80(21-18, 18-14, 21-16, 20-18)66 프랑스
아르헨티나
루이스 스콜라 28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파쿤도 캄파쪼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가브리엘 덱 13득점 2리바운드
프랑스
프랭크 은틸리키나 16득점 2리바운드
에반 포니에 16득점 2리바운드
난도 드 콜로 1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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